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 치매예방댄스로 치매 예방 앞장선다
페이지 정보

본문
"근력 강화 댄스 교육,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복지관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전장원 기자= 대한민국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 전체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회장 한희라)가 민간 주도로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기반의 혁신적인 치매 예방 솔루션 제시
‘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회장 한희라)는 스포츠를 기반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근감소증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에 주목하여 치매예방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치매예방댄스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하기 위해 '치매예방댄스 학술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30년간 댄스 안무 전문가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한희라 회장의 전문성과 협회의 학술적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치매 예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몸 튼튼, 뇌 튼튼' 치매 예방 캠페인 전개"
‘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요양원과 주민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댄스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치매 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 목표다. 협회는 이 캠페인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캠페인은 국내 100만 명이 넘는 치매 인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의 전장원 사무국장은 "저희 협회는 지역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도 나서야 하지만 저희 같은 민간 단체들이 더욱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국가가 이를 뒷받침하여 궁극적으로 치매 국가 책임제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이전글한국치매예방스포츠협회(KDPSA), 전문성 강화로 치매 예방 선도 25.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